허접

트랜스 가아니고 트랜스젠더?

by 박명열 posted Dec 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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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와,  트랜스젠더 가 헷갈립니다.
트랜스는 이해가 가는데 트랜스젠더는 도무지.......................????????????????????
제가 아는 트랜스는  .........................!!!!!!!!!!!!!!!!!!!!!!!.........
또한,  제가 아는  트랜스젠더는 .....................!!!!!!!!!!!!!!!!!!!!!!........
위 두 낱말의 차이가 무엇을 의미 할 까요?
사실은 저도 모르겠읍니다.
단지,..... 희미하게 잡히는건.............!
하나는 바꿔주는거고 ,
하나는  바꾸는 겁니다.
이해가 가세요?
트랜스는 바꿔주는거고, 트랜스젠더는  바꾸는 겁니다.  
미리 말씀 드리지만 , 저는 트랜스젠더가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트랜스젠더 이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 저는...... 주변 환경에 의해서 바꿔지는 (변해지는) 제가 아니라 ,
저의 의지에 의해서, 저의 모습을 구별 할 수 있고 , 구별 되어지는 제가 되고 싶습니다.
한  때 !!!!
경남 통영에서 그런때가 있었읍니다.
그때 당시,
기아 자동차에서 , 프레지오라는 승합차가 처음 나왔고 , 경남 통영에서, 그차를 제가 처음으로 뽑았읍니다.
.....................경남 6누1310
이게 그 차의 주민등록 번호였읍니다.
..............................................................
당시,...................
한 .일 간 영양가 없는 ,.....?????????????
미친개 만이 할 수 있는 그런 황당한 이야기가 오고 갔죠.
독도라는 개뼈다구가 서로 내꺼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그리고 ,얼마후 ...
그 차의 양 옆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 있었죠...........그것도 큼직하게......
독도가 우째 니꺼고 , 그라모  대마도는 우리끼다.
우연히 길을 가다가 , 신호 대기를  하고 있을때 ,옆에 있던 자동차가  빵빵거릴때,
저는 황당 했읍니다.
그차의 운전하는 사람이 저에게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는 것 이었읍니다.
마치 터미네이터의 마지막 장면처럼,.............
그런데 저는 그 의미를  몰랐읍니다.,
그저 재미있어서 하는 그저 그런 것으로 알았읍니다.
마치 요즘 우리가 개그프로를  보는 것 처럼.............!!!!!
..............................................................................!!!
....................................................................,,
그런 후,,,,,,,,,,,,
추석전날 , 세시간에 걸쳐 그 글을 지워야 했읍니다.
본가(本家)인 부산까지 그차를 타고 가야 하는데 ,
저의 집 사람이 그 차를  못타겠답니다.
남들이 자꾸 보니까 창피해서....................
그래서 힘들게 썬팅 했던 그  차의 글씨를  다 지웠읍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
요즘 저는 그런 생각들을 하곤 합니다.
그 시절이  참으로  순수했고, 내 인생의 황금기 였었다고.................
그런 제가,
요즘  탄노이를 보며 그런 생각을 합니다.
참으로 너는 그때 네 모습을 많이 닳았구나............
............
.................
............

내일 술깬 후, 맨정신에 확인하고 삭제하겠읍니다.
자꾸 취중에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