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

취중탄노이팬

by 이상철 posted Nov 2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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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님과 박화백님의 취중 탄노이 팬이된 마산촌놈 이상철입니다
우짜면 취중에 이렇게 아름다운 글들이 나오는지???참-궁금합니다
애틋한 탄노이 사랑이 소록소록 피어오르는 님들의 글에 어느듯 푹-빠져 하루에도 서너번씩 글들을 읽고 또 읽으면 충분히 팬으로서 자격이 있는 것이지요???....

오늘은 마눌께서 비행기타고 먼-곳으로 여행을 떠났기에 맘먹고 오됴바꿈질을 대신하는 엠프배따고 이놈 저놈의 콘덴사를 바꿔보려고 했는데 그것도 맘되로 되지않네요....

혼자서 먹는둥 마는둥 점심챙겨먹고서리 한가롭게 엘만을 듣다가 혼자듣는 엘만이 왜? 그렇게 재미가 없는지 두어장 듣고서는 사무실에 나와서 허접한 엠프에 불달구어 조셉숙의 소품을 들어면서 취중탄노이팬답게 취중시리즈를 읽다가 용기내어 허접한 글한줄 올립니다....

탄노이 사랑에 입문한지도 제법 횟수로 오래돼는데...애뜻한 탄노이 사랑이 내가슴속에는 피어오르지 않는 답답함이 때로는 자신을 슬퍼게 하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내맘에도 탄노이 사랑이 꽃피고 새우는 날이 반갑게 다가오겠지.....하는 맘으로 오늘도 소망을 가지고 탄노이 사랑에 전진한답니다.

일주일동안 아내가 없는 시간들을 생각하니 가슴 한켠이 시려옵니다...얼마전만해도 아내가 잠시 출타할 때는 오됴전선에 전쟁이 시작되었는데.....이제는 오됴보다 아내사랑이 헐-소중하다는 것을 아는 것을 느끼니 이제 철이드나봅니다....

좋은 시간을 내게준 아내의 깊은 맘을 헤아려 한주간동안 그동안 듣지못한 대편성곡들을 많이 듣는 복된 시간들을 꿈을 꿉니다...

PX25의 음색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해주는 탄노이가 너무도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물론 제개인적인 주관입니다.....

탄노이사랑 여러분!!!
탄노이보다 아내사랑이 먼저인 것을 잊지맙시다......

취중탄노이 단상보다 훨-취중에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