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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탄노이의 슬픔

by 성낙승 posted Mar 0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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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 하면서 36개월 적금을 부어서 작년 8월에 휴가도 안가고 탄노이 실버15를
>용산 샆에서 업어왔죠 얼마나 좋은지 매일 음악을 들으면 행복하게 살았죠
>아이 둘에 집사람 .... 그런데 2월에 회사가 어려워 회사를 그만 두게 되었네요...
>실업자가 음악만 들을수 없어서  오디오를 접기로 하고  탄노이를 방출 해야 한다는 생각에
>밤새 음악을 듣고 사온 샆에 전화를 했는데  이게 왠일 .....  가격이 산가격보다 500이 빠진다는
>말에.....탄노이 실버 사면 내려 가는일 없다고 큰소리치던 샆에 주인장은 그것도 현찰도 아닌
>위탁판매라고 하네요.....답답한마음뿐입니다.....
>모든게  싫어지네요.. 동호회 여러분 저같이 없는 놈은 음악도 직장도 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