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삼성사에서 팔것 같읍니다만 전용왁스를 칠하면 목재 표면이 번들거려서 나무의 자연스러운 질감이 사라집니다. 저도 탄노이 에딘버러를 사용합니다만 전용왁스는 사용을 하지 않읍니다. 다만 가끔 깨끗한 수건(빨아서 물기를 꼬옥 짠후에 수분이 약간 있을정도로 적당히 말린것)으로 가끔 닦는것으로 관리를 합니다. 전용왁스는 가급적 사용을 하지 않는것이 나을듯합니다.
광내는방법 한가지.
전에 고가구 관리하는방법에서 응용해본 방법입니다.
런닝셔츠깥은 천에 잣을 몇개 싸서 으깨면서 인클로져에 문지르면 거기서 잣기름이 나와 아주 자연스러운 나뭇결을 살려주면서도 관리하기가 상당히 편합니다.
가끔 마른 융 수건으로 문질러 주시기만 해도 끝내주더군요
글쎄요 며칠전 샵(경동오디오)에서 탄오이 RHR이 중고로 너왔는데 하단부에
한꺼풀 벗겨졌더군요. 물론 상단부 모서리등 일부분는 원목으로 제작된부분에는
일어나진 않지만 다른부분 특히 베니어한판은 수분에 취약합니다. 원목이 아닌 소재(합판류)는 특히 관리가 중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