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

주무를 수록 나빠지는 것과 좋아지는 것

by 신영설 posted Mar 3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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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오디오란 것이 어쩌다가 여인네를 닮아서리
남정내의 맘을 아리송하게 하고 심난하게도 합니다.

그간 태생 원년부터 현재까지 물건을 죄다 주물러 본 결과
주물럭 거릴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곰곰히 따져 봤습니다.

1930년대 호랭이 담배 끊고 방귀 낄때 태어난 78세 할망구~ㅎ
이 할매덜은 모든 감각기관이 노쇠해서리 처음엔 건드려도
모기소리만 낼 뿐 만지는 줄도 모릅니다.
사타구니 밑에 붕알을 갖다 대도 시큰둥 합니다.
기름이 다 말랐나 봅니다. 근데 처량한 목소리는 나름대로 구성집니다.
안마는 계속 해줘야 합니다.

1940년대 호랭이와 사자 표범이 출현하면서 서로 자태를 뽐내기 시작한 68세 할망구~ㅋ
이 할망구덜은 감각기관이 어느정도 살아있긴 하나 여기저기 쑤시는 증세를 호소합니다.
잘 주무르면 목소리도 제법 크고 사타구니에 붕알만 대면 거칠지만 가쁜숨을 쉽니다.
그러나 너무 주무르면 잠못자게 귀찮게 한다고 토라지기도 합니다. 헤벨레...

1950년대 각종 미인대회 출신 미녀들이 다량 배출되었던 시대 58세 아줌씨덜~ 힛!
이 아줌씨덜은 이미 폐경은 되었고,호르몬 부족 증세를 나타내며 가끔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나는 증세를 호소하며, 얼굴은 벤벤하나 생식기능은 사라져서 다양한 손길로 어루
만지면 아직 낭낭한 괴성을 지르며 사나이를 잠못들게 하며, 새로운 붕알을 들이 대면
가끔 오버액션을 하는 통에 스스로 놀라기도 합니다. 거~참
잘 주물러 주면 내 주변에 오래 머뭄니다.

1960년대 여러 미인대회가 남발되어 특색이 있다고 보기 어려운 48세 아줌씨덜~홋!
이 아줌씨덜은 아즉 폐경도 안되었고 피부에 보톡스를 안맞아도 되지만, 젊었을 때
열정적인 꿈은 남아 있어서 머리 빗질하고 브라자 땡겨 올리고, 혹시나 해서 내시경 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처녀적 목소리를 내며, 잘 쓰다듬어 주면 붕알을 들이대지 않아도 얼굴을
붉히며 탄성을 지르며 아즉 살아있다고 활개를 칩니다.
근데~ 이 아줌씨덜 보다 내가 나이가 많으니 힘이 딸립니다.^^
또한 너무 주무르면 집을 나갈 수도 있기에 많이 참고 있습니다.

1970년대 깐느 베니스 도꾜 영화제등 각종대회 출신 배우들로 구성된 38세 아줌마들~헉!
이 아줌마들은 새로운 반도체(쎄미콘덕터)의상으로 무장하여 화려하고 당당한 포즈로
현대 패션계를 주름잡는 한 축으로써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다양한 훗드워크로
젊은 남성들의 이목을 끌고 있으며 노년의 남성들에게 끊임 없는 유혹의 손길을 뻗치나
띠동갑 이상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기 어려워 망설이고 있습니다. 에휴!!
요 아줌마들은 팬티 한장만 갈아 입혀도 스스로 교성을 지르며 좋아합니다.

너무 주무르고 외도를 하다 보니 이제 눈도 피곤하고 담도 결리고 해서리 현재 데리고
있는 여자들과 타협하고 달래면서 살아볼까 합니다. 밥은 얻어 먹어야 될거 아니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