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음이며 일본의 문화적 색채가 묻어난다. 한마디로 倭色적이다. 즉, 겸허하고 소담하고 담백하고 무채색적이고 무광적이고 정교하고 애써 구축한 완성도가 높은 풀레인지 소리이다.
중음역(특히 아나운서의 목소리)이 조금 부풀어 있다. 양모 털실로 뜬 겨울 스웨터처럼 따뜻하고 푸근하다. 온도감이 있다. 정갈하고 차거운 음이 아니다. 냉철한 맛도 전혀 없다. 꽤 아날로그적이며 밋밋하긴하나 디지털적인 음이 아니라는 인상을 받았다.
중음역(특히 아나운서의 목소리)이 조금 부풀어 있다. 양모 털실로 뜬 겨울 스웨터처럼 따뜻하고 푸근하다. 온도감이 있다. 정갈하고 차거운 음이 아니다. 냉철한 맛도 전혀 없다. 꽤 아날로그적이며 밋밋하긴하나 디지털적인 음이 아니라는 인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