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충설명

월 8일 최형진님의 글 번역(WE555 리시버 전원부 제작)

by 김용철 posted May 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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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555 필드 코일 勵磁 電源의 製作
           일본 라디오 기술 2001년 4월호

웨스턴 일렉트릭사(WE)의 음향 제품 중에서 제일 빛을 발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WE555 리시버이다.
리시버라고 하는 것은 요즈음 오디오 용어에서는 튜너를 포함한 프리와 메인앰프가 포함 되어 잇는 것을 말하고 있지만, WE은 1927년 초에 555를 발표하였을 때 리시버라는 이름을 붙이고 본체의 명판에 그렇게 써 놓고 있다.
555리시버가 발매 되었을 때는 WE-555W라고 처음에는 W가 붙어 있었다. 1929년에는 이 W라는 문자가 사라지고 WE555가 되었다. 이것은 유닛의 제조 장소가 다르기 때문이다. 555W는 일리노이즈의 호슨 공장에서 제조되었지만, 1929년에 노스케로라이나주의 벨링톤 공장에서 제조하여 말미에 W자를 붙이지 않았다. 어느 것이나 벌써 80년 이전의 이야기이다.
오늘날의 콤프레션 드라이브의 原點인 WE555는 풀레인지의 사용을 목적으로 제작하였다.   재생대역은 조합을 시키는 혼에 따라 정해지며 WE에서는 15종류 이상의 사이즈가 다른 혼을 용도별로 공급하고 있다.
초기에는 대형 혼을 장착하여 풀레인지로 사용한 555도 1930년대가 되어 형태가 작은 중음대역의 혼과 조합을 시키고 우퍼(TA4151/4194)와 트위터(WE597A)를 하나 더 장착하여 3웨이 시스템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나는 555 리시버를 당시 영사실의 모니터로 사용하고 있던 WE14A혼에 장착하여 리빙룸에서 듣고 있다. 보통은 TV의 음성을 이 스피커로 듣고 있다. 앰프는 205D 싱글 앰프로 회로는 WE25A 앰프로 1단 증폭 앰프이다. 출력은 0.75W이지만, 댐핑이 높은 555리시버에는 충분할 정도이다. 이 앰프는 라디오 기술 1996년 8월호에 기사화 한 적이 있지만 너무 오래 되었기 때문에 회로를 다시 올리도록 한다.(제1 그림) 555는 병렬로 해서 8옴 출력으로 연결되어 있다.

           소형 목제 WE-14A 혼
WE-14A 혼은 비교적 최근 입수했다. 하나는 “웨스턴 사운드 잉크”사에서 만든 복제품을 구입하였다. 마루위에 놓고서 음악을 들으면 상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풍부한 소리가 난다. 특히 바이올린이나 피아노소리는 발군이며 78회전 SP의 후기에 녹음 된 지네트 느뵈 등은 풍부하면서 수려한 사운드가 방안 가득히 메우고 있다. 오케스트라의 78회전에서도 혼의 사이즈로부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저음 악기의 움직임을 들을 수 있다.
생각해 보면 마루가 혼의 연장이 되기 때문에 開口部의 면적에서 끌어내는 저역보다도 훨씬 낮은 대역까지 들려주는 것 같았다. 잠시 14A를 하나로 들렀지만 운 좋게 WE 오리지널을 양도 해 줄 사람이 나타났다. 현재 두개의 14A를 앞뒤로 조금 비틀게 나누었다. 양쪽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가 아주 작은 타임 딜레이를 두어서 풍부한 울림을 들려주는데, 만일 나란히 두면 겹치는 소리에 신경이 Tm인다. 14A는 소리가 나오는 뒤쪽 혼의 길이가 91Cm, 폭이 37Cm, 높이가 28Cm, 깊이가 32Cm이다.

             555 필드용 전원의 중요성  
  WE 제품을 많이 사용하여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메니어로부터 필드형 스피커 전원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당가 밸브가 뛰어나다는 것은 이해를 하였지만 전원 본체로부터 나오는 노이즈가 크기 때문에 리스닝룸에 이 전원을 설치 한다는 것은 음질 이전의 문제라고 생각을 하였다. 당가 밸브는 알곤 가스를 집어넣은 정류관으로 저전압 대용량을 얻기 위한 배터리 충전기로 사용하였다. 몇 년 전에 WE에서 만든 소형 당가 밸브로 만든 전원 TA7531을 시험 할 기회가 있었다. 전원부의 떠는 소리가 거의 없고 조용해서 구입을 하였다. TA7351은 본래 영사기에서 사용하는 불을 키는 전원으로 14-26V 1.7-2A 규격이다. 나의 메인 스피커 594A는 필드가 24V/ 1Ax2이기 때문에 딱 알 맟았다.
이 전원으로 해서 지금까지 듣지 못했던 음악들을 듣게 되었다.
오랫동안 594A 전용으로 하였지만, 555를 울릴 기회가 와서 TA7351을 내 놓아 사용하였다. 555는 7V/1.5A이기 때문에 필드 코일을 직렬로 하여 14V/1.5A로 하였다. 이 당시 사용한 혼은 WE-16A였는데 시청에 참가한 사람들 모두의 간담이 서릴 정도로 너무나 훌륭한 소리가 나왔다.
나는 당가 밸브의 전원에 대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지를 않았다. 그 자리에서 당가밸브의 전원의 공헌도를 판단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 이후 우리 집에 가져와 사용하게 된 TA7351 전원으로 555를 더욱 더 소리가 아름다움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그러나 아무리 소리가 좋아도 TV를 보는데 당가 전원을 사용한다는 것은 조금 어색하였다.

              555용 전원의 고찰
555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필드 전원을 어떻게 하면 좋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을 하고 계시는 분이 많이 계실 것이다. 당가밸브 전원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아주 간단히 붙일 수 있지만 크기가 너무 크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당가밸브도 1930년대에는 세렌 정류기로 바뀌게 되고 시대가 흘러가면서 게르마늄이나 실리콘 정류기로 바뀌었다.
여기에 과거에 존재하였던 필드 전원의 회로를 예로 들어보겠다. 먼저 그림 2는 WE의 당가밸브 전원 TA4144의 회로이다. V1과 V2는 WE-288A 당가밸브로 쵸크인프트식이다. 출력 전압은 R2(텝 전환으로 반고정 저항)로 조절을 한다.
그림3은 WE의 수은 증기 정류관 WE314A를 사용한 필드 전원 WE-12A/B 회로다. V1은 We-314A인데 이 전원은 WE-91B형 앰프와 조합을 이루었던 500A 시스템에서도 사용 하였다.
그림4는 TA-7351인데 쵸크인프트 앞에 밸러스트진공관(전원 전압과 부하가 어떤 범위로 변하더라도 회로에 흐르는 전류가 일정하게 되도록 하는 회로 및 장치오디오 용어 대사전 참조) WE-119A가 들어 있다. 콘덴서 뒤에 또한 1단 쵸크를 하나 더 붙여 놓았다. 전압 정류는 R1과 R2롤 하고 있다.
그림5는 알텍 자료에서 발견한 555용 7V 전원으로 브릿지와 조합을 이룬 세렌 정류기를 사용하였고 여기에도 쵸크인프트가 들어 있다. 아웃트-1은 10V로 고정되어 있고 아웃트-2는 저항을 조정하여 7V 출력이 나오고 있다.

일반부품으로 555 필드용 전원 만들기
앞에서 이야기한 4가지회로는 모두 공통으로 하고 있는 점은 모두가 쵸크인프트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을 모방하여 가지고 있는 부품으로 7V/1.5Ax2 전원(그림6)을 제작하였다.
전원 트랜스는 12V/7A(AC) 쵸크는 10mH/3.5A 히터 쵸크다. 브리지정류에는 WE사의 #492(50A) 다이오드를 사용하였다. 전압정류용의 가변 저항은 50옴/50W의 권선형이다.  콘덴서는 12,000㎌(16V) 하이 리플형 케미콘덴서이다. 가변저항을 제외하고 211과 845의 피라멘트 점화용으로 사용하고 있던 것을 이용하였다. 출력 전압과 전류를 정확히 감시하기 위하여 F.S.10V(DC)와 F.S.3A(DC) 메터를 장착하였다. 메터는 동양 게측기의 MR-45형이다.
케이스는 가로 15Cm, 높이 18Cm 깊이 28Cm이다. 이 케이스는 알루미늄 사시로 만들었다.

                동작 상황  
출력단자에 555를 2개 연결하고 가변저항을 7V로 맞추어 놓았다. 전류계는 3A를 넘지 않았다. 정류 후의 각 스테이지의 전압은 회로도로 흘렀다. 쵸크인프트 방식이지만 겨우 10mH 밖에 인덕턴스를 갖지 않은 쵸크로 어느 정도 작동하고 있는 가를 알기 위하여 다이오드에 출력쪽에 튜브러형의 10.000㎌(25V)의 케미콘덴서를 넣어 보니까 9.6V가 13V로 상승하였다.
처음에 555에서 나오는 소리는 상당히 딱딱하게 느꼈지만 30분 뒤에 안정을 찾았다. 12.000㎌ 케미콘덴서가 10년 이상 전기를 흘리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 에이징이 필요 할 것 같았다.
가변저항기 뒤에 들어가 있는 쵸크를 숏트 시키니까 확실히 소리가 거칠게 들렸다. 이것은 211싱글 앰프의 필라멘트와 직렬로 10mH의 쵸크를 넣었을 때도 체험을 하였다.
당가밸브의 전원에는 0.2H(200mH)의 거대한 쵸크를 2개 사용하였다. 지금도 시장에는 WE의 대형 필라멘트 쵸크를 볼 수 있지만 본 기기에 사용한 것 같은 작은 인덕턴스로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잇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독자 여러분들께서 555에 정전압과 정전류 전원을 사용하고 있다면 꼭 필드 코일과 직렬로 쵸크를 연결하여 실험을 하기 바랍니다. 쵸크가 없으면 3A 이상의 2차 권선을 감은 히터 트랜스도 관계가 없습니다. 이 경우에는 반듯이  555의 단자에 7V가 들어오는 지를 확인 하세요.
이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말로는 소리가 조금은 딱딱한 것이 혼 때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555가 부드러우면서도 자연스러운 소리가 나게 되었다고 한다. 나도 그것을 경험하고 있다. 참고로 우리 집의 모노 재생 장치의 프로로그 그림을 올려놓았다. 78회전 SP레코드를 듣는 경우가 많다.  

번역은 잘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참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똑 같은 글이 회로도www.audiomusiclife.com 에 실려 있습니다. 많이 들어와서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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