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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은 자유지요

by 박진규 posted Apr 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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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포도주 얘기하니까 "요즘 만든것도 빈티지라고 하더라!"
참나! 본인 스스로 오류에 빠지지 마시고...그러면 그거 드세요^^
애꾸 많은 동네에 멀쩡한 늠이 가면 그늠이 애꾸되는 세상이 시방도 존재하나 봅니다......까지

위와 같은 표현이 있네요...무식한 표현이라서 바로 잡고자 합니다

이곳을 참고하세요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4/06/2010040601226.html

오래 저장했던 와인중에서 특별하게 좋은 와인을 빈티지라 부른다고 착각을 하고 계시는 분이네요.....^^*

위의 링크로 가셔서 제목부터 살펴 보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문론 장기 보관하면 값이나 여러면에서 고가에 거래가 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요.....여기까지는

일반적인 내용입니다...만.....그 이후를 들여다 볼까요?


어느분이 자타가 공인하는 빈티지 와인 150년전에 생산된 것을 구입해서......

1) 개봉을 하고 향기만 맡아보고 다시 뚜껑을 닫아서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2) 한잔정도 마시고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3) 반병정도 마시고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4) 거의 다 마시고 한잔정도 남았습니다.....................................^^*

아무리 전문가들이 극찬하는 빈티지 와인이라도
위와 같은 상황이면 제대로 된 대우를 받기가 어려우리라 봅니다...

빈티지라고 대우를 받는 오디오도
인기리에 판매할 당시와 성능이 다르거나
외형적인 변화가 있으면 빈티지라 부르면 안되겠지요..?...

수명을 다한 소모품을 교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요...

또한, 어느정도의 수량도 남아 있어야 되는 것은 아닌가요?
출시 당시에 음질도 탁월하고 모양새가 좋아서 명기로 대우를 받았으면  
너도 나도 소장하고 싶어했을 테니까요

일단 여기까지만 하지요...재미없는 분들은 패스 하시고요..........^^*
비난을 위한 비난을 하시는 분들은 첫글부터 차분하게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