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A 방송용 18인치 플래터이군요..저도 하나 갖고 있긴 합니다만..많은 정성을 들이면 아마 EMT 927 못지 앟는 깊고 두툼한 저역을 느낄수 있고...색감은 덩치에 비해 아주 곱상합니다만 아이들러의 경년변화에 따른 고통도 동반 할수 있습니다...^^
아이들러를 새로 만들어 장착하면 결코 쉽게 집안에서 나가지 못할 괜찮은 친구일 것입니다...^^ 평안하시죠..^^
무릇 풀을 뜯기는 희주땅의 소가 뜯었는데
배가 터지기는 익주땅의 말이 터졌읍니다....
진정 따지고 보면 이놈이 한것은 다만 글올리고 사진 몇장 들춘것 밖에는 기억 나는것이 아무것도 없읍니다.
이제 뺑돌이를 준후님께 보내 요리 하려 합니다.
존경하는 박일남님,
이시대의 진정한 아날로그 준후님.
소림사 주방장같은 화려한 디스플레이어 황성호님
그리고 일도 필살의 지존 이규영님 ...
통연자득의 깨달음을 위해 보낸 나의 오랜시간의 고뇌가 일순 걷히고 집착에서 해방되는 ..
그러나 자신의 빈약한 처절함에 무한한 기대의 벽이 무너지는 이밤입니다.
하지만 나는 아사지경에서도 빈태지방의 우정으로 웃을수 있읍니다.
아....
매화향기
이규영.
한계남.
윤영진
신영설.
그리고 ......
빈태지방...
너에게 영광이 있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