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의 실패 끋에 ,,드디어 완성 하엿습니다,,소리는 [주관적] 제 귀에 는 오리지날 보다 더 좋았 습니다,저음 은 더 풍부 해졋구요,,, 소리는 ..맑고,,투명하고,,부드러웟습니다,[모든장르] ,이제 오리지날 311혼 을 처분해야 되겟습니다,,자문해주신,,의정부,,송** 선생님 께 깊은 감사 드림니다,,나무는 자작나무28mm 로 만들엇습니다,,
저음이 풍부해졌다는 표현은 고음의 db 감소에 따른 상대적인 청감입니다. 또한 '혼에서 도 저음이 나오나요' 물음은 루이브르셀 혼어덥터를 만드신 분이 물어보시니 난감합니다. 위 혼에 기술적인 자문을 한 제가 답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답변드립니다.
원래 오리지날 311-91혼 과 803, 805혼과 비교하면 분명 고역은 줄고 저역이 더 나오는 것 같이 여겨집니다.
그것은 "알텍 A5 생산적인 논쟁-5. 혼종류"에서 설명드린 대로 멀티셀룰러혼에서 288C을 시용한 경우 805혼에서 113 db, 803혼에서 115 db 인데 반하여 311-90에서는 109 db로 고음이 무려 4 ~6 db나 작게 나오니 상대적으로 우퍼에서나오는 저역이 더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또한 311-90에서 나는 금속성 울림도 고음이 강하다고 느끼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우드혼을 동경하게 됩니다.
또한 오영미님께 "혼에서는 저음이 안나오나요?" 라고 되묻고 십습니다. 실제로 311-90의 설계상 Cut-off 주파수는 220 HZ로 네트워크에서 500 Hz로 분할하여도 주파수 발진기로 테스트해보면 300 HZ 그 아래 까지 나옵니다. 여기서 저음은 몇 Hz 이하로 보느냐 입니다.
위 사진의 우드혼은 311-90을 모델로 Tactrix 혼개념을 도입하였고 크기는 511b혼과 311-90의 중간으로 cut-off주파수는 235 Hz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A5를 가정에서 운용하기 위하여 고역의 드라이브 음압과 우퍼의 음압차이를 극복하거나 청취공간을 확보하지 못하면 '저역이 부족하고 고음은 쏘아댄다'는 혹평을 남기고 포기하게 됩니다.
오영미님께 드리는 또 한가지 질문은
루이브르셀 혼어덥터를 사용하면 고역이 감소하나요?
음압은 어떻게 변하나요?
혼을 내부 구경의 증가는 어느 곡선 모델에 인가요? 익스포엔설 커브? 하이버브릭 커브?
그리고 혼어덥터를 달았을때 주파수 특성은 어떻게 변하나요?
혹시 간이실험한 결과가 있으면 공개하시면 제품의 신뢰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은데요.
합판을 깍아낸것 같지는 않고 구부린것 같은데....만듬 자체가 예술입니다.
그런데 쓰롯트쪽으로 갈수록 음압이 증가되어 나무의 울림이 증가될수 있으니 그 부분을 좀 두텁게 처리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낼수 있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311이나 511의 혼울림이 쓰롯트쪽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한다면 참고해볼만한 내용이지만 그래도 나무의 울림이 금속성 울림보다 훨씬 낫겠지요.
어쨌든 실험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혼이 바뀜으로써 저역의 변화가 생긴다는 것은 논할만한 가치도 없는 얘기같습니다.
혼 하나로 전 대역에 걸쳐서 너무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
고역이 살아나면 저역이 변화(증가?)한다는 것은 그 미약한 슈퍼트위터의 부착에서도 쉽게 알수 있습니다.
오디오 논쟁에서 조심해야할 부분은 서울을 가본 사람이 가보지 않은 사람에게 곤혹을 치를수 있다는 것입니다.
글세요,,30십년 동안 각종 업소 에서 상업용,음악 을 세팅 하면서,대형음악에 살다보니..조용한 음악으로 집에서,,또는 사무실에서..즐겨 듣고 잇습니다,,저음이 풍부 하다는 소리는 그만큼 고음이 줄엇다는 이야기지 .,.고음에서 저음나오는 그런 혼도 있습니까..달팽이 혼도 역시 고음의 양을 줄이는 효과가 아닐가요,,제가 전에 만든 u자 이음새도 역시 고음을 줄이는 효과죠,,,......
여러 회원 님들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드림니다,,
음악을 듣는 여러분께 묻고 십습니다
음악은 귀로 들어야 합니다 기계적인 수치가 어덯고 하는것은 이해를 할수가 없습니다
기계적인 수치로 따진다면 빈티지는 없어저야 할겄입니다
하지만 많은 오디오 마니아 분들이 빈티지를 선호 하는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그겄은 마음에 와 닿는 그런 음악 안인가요
유명한 메이커의 제품이라면 무조건 끌고 가려는 상업적인 모순이 있다고 봅니다
마니아 여러분 듣고 느끼고 진정으로 평을 해주십시요
상업적인 개념을 배제하고 그겄이 진정한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라 생각 합니다
저는 기게적인것은 모름니다 하지만 듣고 느끼는겄이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들어서 좋케 느껴지면 그겄이 좋은것 이겠지요
한번 듣고 느낌대로 평을 하심이 옰다고 생각 합니다
주재넘게 한마디 하였습니다 용서 하십시요
감사 합니다
규영님,역시 날카로오신 지적입니다. 트로트부분을 해체하여 다시 제작하고 있지만 주말에만 직접 만들다보니 또 한달이 지나고 있습니다. 또 안**님 쪽지의견도 감사합니다.
박찬란님 고역의 감소는 혼에서 나오는 음압이 공간에 퍼짐(확장)으로 청감상 음압의 감소이고 주파수 대역특성은 그대로 유지되어 고역이 잘리는 주파수 대역의 감소느낌은 없습니다.
저는 음악 이외에 기기적인 논쟁에는 눈팅만 합니다.
전기,전자에 문외한 이기 때문 입니다. 그럼에도 용기로 토론에 의견을 달아 보는건 우연히 지금 논쟁에 언급된 '루이 부르셀'혼 (엄히말해 adapter)사용자 입니다.
혼을 장착 했을 경우와 처음 없을때와 비교, 저는 지금도 혼을 띠어 내지 않았습니다.
장착하고 처음 울리던 순간을 지금도 생생히 잊을수 없습니다 여러 말이 필요없고 그정도 투자에 좋아진 소리는 영원히 띠어내 원 위치 할 생각을 앞으로 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어느분도 지적 해 주시었고 저도 석유화학 플랜트 분야에선 알려진 엔지니어 입니다.
spec가지고 모든것이 해결되며 만고의 능사가 아닙니다 더구나 오디오는 기기로 구성되지만 최종은 인간의 귀와 오감이 판단 합니다 이러지 않았다면 high-end의 세상이 오디오를 평정 했겠지요 빈티지는 다 불쏘시게로 사라졌구요...
우린 사고의 기능이 있는 영장 입니다.
왜 알택이 목재로 진작 우드혼을 생산 않했을까요?
아시다시피 미국등은 산림 목재의 나라 입니다 집부터 모든것을 목재로 해결하러 듭니다 그들의 목공 기술과 분야은 사실 상상을 초월 합니다 그런데 목재를 이용 안했습니다
혼을 금속성 주물로 만든게 당시 알택사에서 이유가 있었다고 보고 spec은 인간의 잣대에 갖다 대기는 좀 안 맞는것 같습니다 그것은 기계분야에서 품질을 따질때 유용 합니다 청각을 비롯 인간의 감성을 측정 하는건 아닙니다.
amp의 분야에선 어느정도 인식이 다른것 같습니다.무지한 tr amp와 저출력의vaccum amp에선 이젠 비교 논쟁이 없지 않습니까 spec상으론 비교가 안 되는데...
웨스턴이 이유가 있기에 그런 모양의 혼을 만들었고 언감생신 이기에 나름으로 동일유사한 혼을 연구한 분의 제품을 저도 붙여 보았습니다. 결과는 대 만족!
붙이므로 음압변형이, 이론상 왜곡이, 정재파가 어떻고 등등
저한테 오십시요 간단히 붙였을때와 띠었을때 같은 음반 올려보면 이론과 스펙은 허구인것을, 오직 귀가 만족하여 뇌가 감흥을 느끼면 되지 않나요...
우드혼 신봉자로서 김귀환님 의견에 대해 한말씀 올리면....
스펙보다 인간의 귀를 더 중시한다고 말씀 하셨는데...
과연 오디오 애호가 중에 스펙을 무시할 만큼 객관적인 귀를 가진분들이 얼마나 계시는가가 문제입니다.
저도 그렇지만 제가 만나본분들중 십중팔구는 자신의 취향에 크게 치우쳐 있는 <자뻑당>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물론 오디오에서 스펙이 다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일본제나 tr엠프가 최고이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지요?
그렇다고 스펙을 무시하면 영원한 하수의 길을 벗어날수 없는 영원한 자뻑당에 머물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스펙을 따지지 않은 장인들의 작품을 보더라도 결국 스펙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특성을 보여주듯이요.
또 스펙이 나쁜 빈티지가 불쏘시게로 사라진다 하셨는데 이것도 큰 오산입니다.
어찌하여 빈티지 만듬새와 스펙이 하이엔드에 뒤진다고 생각하십니까?
스피커유닛,트랜스,콘덴서,진공관,배선재등 부품은 말할것도 없고 일부 엠프,턴테이블,톤암등의 완성품의 완성도도 입을 다물기 어려울만큼 훌륭한 스펙과 과학적 근거를 중시한 기기들이 많습니다.
또 진공관이 TR에 비해 직진성이 낮을 뿐이지 음악적인 스펙은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과학적 근거가 없는 만듬새와 스펙으로 좋은 소리가 나올리가 만무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알텍에서 왜 목재로 혼을 생산하지 않았을까....
저도 알텍 경영진과 엔지니어가 아니기에 확답을 드릴수 없지만 적어도 확실한것은 알텍 혼은 시작부터가 업무용입니다.
업무용은 음악성 보다는 정보전달에 더 큰 포션을 줬겠지요.
우리 애호가들이 시도하고 있는 우드혼은 음악을 듣기 위한 것이구요.
거기다 극장이나 공연장같은 업무용이다보니 사용환경이 열악하고 목재는 강도가 약해서 몇번 옮기고 나면 남아 나겠습니까?
또한 생산성을 무시할수가 없었겠죠.
알텍이 만들어낸 스피커 유닛은 우리 상상을 초월할 만큼 다작입니다.
목재가 대량생산이 어렵다는것은 아실 것이구요.
마지막으로 이론과 스펙이 허구라는 것은 분명 무슨 오해가 있을것입니다.
모름지기 우리가 음악을 듣는다면 최소한의 주파수 대역은 확보한 상태에서 자신만의 독특함을 추구해야하지 않을까요?
예로 중음만 나오는 웨스턴 555와 15혼이 독특함은 있을지언정 제게 대편성을 들으라면 차라리 죽겠습니다.
고역을 인위적으로 죽여버려 미끈해진 음이 듣기 좋다면야 할말이 없겠지만 더 좋은 기기와 비교해 보지 않고는 자신할수는 없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얼마전 LP셋업한답시고 승압트랜스 두종을 테스트 해 봤습니다.
뭐 싸구려지만 현재로선 다른 대안이 없어 둘중 하나를 택해야 되는데...
3년전 테스트 할땐 A는 너무 시끄러워 들을수가 없었고 B는 신사처럼 말쑥함에 A는 쳐다보지도 않았었는데.....
잘 아는 알텍 고수집에서 A의 훌륭함을 확인하고 득달같이 달려와 집에서 걸어보니 역쉬 A는 광대역에 상큼함에 풍성한 저역이, B는 말 그대로 멍청이가 되 버려 있었습니다.
똑 같은 턴테이블과 바늘이고 그동안 스피커와 엠프등만 죽자사자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이런 큰 결과가 오는것을 보면....
알텍 드라이버에 고역 감쇠기능이 있는 혼을 붙여서 듣기가 좋아진다면 분명 시스템이 좀 센소리가 나지 않아서일까 상상해 봅니다.
제 시스템에 그러한 혼을 붙인다면 굉장히 답답할것 같습니다.
시끄럽다고 생각했던 805타르가 상당히 답답했으니까요.
전 아무리 힘들어도 대역을 인위적으로 줄여놓고 튜닝할 생각은 없습니다.
전에 말씀드렸듯 2way로 광대역을 내면서 상큼하고 낭창거리면서 역감이 있는 <모순의 소리>를 내 보는게 최종 목표이고 그를 향에 한없이 달리고 있을 뿐입니다.
뜨거운 논쟁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이런 논쟁에서 많은 의견이 나올 수 있고 서로 오디오에 대한 식견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혼 이야기가 나오니 88년도 3월호인가에 혼 스피커에 대한 이야기가 있더군요
집을 건축할때 혼을 설계하여 집을 짓는 형식입니다
그러니까 방바닥에 시멘트로 혼을 만든다는 것 같았습니다.
비용이 어마어마하더군요
대신에 그 혼스피커를 울릴 앰프부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니 큰 문제는 없다더군요
이사갈 생각은 하면 안되구요
혹여 이런 혼 스피커를 구상해 보시는 것도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자작나무 합판을 세로로 여러겹 붙여서 제작하셨는데, 예술적인 경지에 다다른 제작에 경의를 표합니다. 사견입니다만, 자작나무 합판이라는 것이 나무 4/5 접착제 1/5에 달할정도로 층이 여럿인데, 세로로 붙여서 가공을 한 것이 다소 우드느낌 그 자체만으로 생각하기에 조금은 무리가 있을 수도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목재 못지 않게 짬뽕된 본드의 양도 무시 못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결과물의 좋고나쁨의 판단기준으로 삼을 이유는 사실 전혀 없다고도 생각은됩니다. 손끝이 다 달아 없어질 정도로 고생많이 해서 제작하셨겠내요. 가로로 붙여서 제작하는 일반적인 우드혼 형태와는 어떤 상이한 점들이 있는지도 내심 궁금해지내요...
211.222.172.220 2007/04/07
이정준님께서 설계자 입장에서 볼때 가장 아쉬운 점을 지적하셨습니다.
오디오 쟁이 입장에서는 접착제 사용을 최소화 할려고 애을 썼지만 저의 의도가 100% 반영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절반쯤 완성된 혼을 집에 가져와 세번 해체하여 직접 고처 만들어 튜닝중에 있는데,
접착제 증가로 자작나무 목제 특성이 감소되는 것은 우려했던 것보다 소리에 영향이 적다고 느껴 집니다.
튜닝이 끝나면 가로로 붙어 만든 혼과도 비교시청 하려고 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송 선생님 답글 감사합니다. 저는 파주 교하에서 공연장비용 및 레코딩용 기재들과 관련해서 목공작을 하는 사람입니다. 주로 오디오보다는 라이브나 홀을 울리는 용도들에 친숙한 편이라 단단한 자작을 선호하고 몇년동안 쭉 다뤄왔습니다. 사용하신 접착제는 무엇을 사용하셨는지요? 저도 자작 합판으로 작업을 많이 하는 편이라서 주로 미제 titebond의 제품군을 항상 애용합니다. 오공본드와는 차원이 다른 결과물을 주어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우드혼에 대한 여러 고수님들의 우려가 있기는 하나 사실 너무 만들어보고 싶었던 것이라서 재작년에는 12인치 인크로져 뚤고 남은 자투리로 습작도 한번 해보았습니다만, 워낙에 돌같이 단단한 재질이라 만드시면서 얼마나 고생을 많이 하셨을지 절실히 짐작이됩니다. 그리고, 적층을하여 제작된 스타일과 낮장을 이어서 큰 나팔로 만든 것들의 특성은 과연 어떤 분위기가 지배적일지 사뭇 궁금합니다... 어짜피 FRP로 된 것보다 두꺼운 자작으로 한것이 좀 좋지 않을까 생각도 들곤합니다. 어쨌든, 작품들의 곡면을 사진으로나마 접해보니 얼마나 혼신의 힘을 기울여서 제작하셨을지 경의를 표해마지 않습니다...
접착제는 세로로 붙인 경우에 말씀하신 타이트본드를 사용하였고, 측면과 트로트 부분은 에폭시와 에폭시 퍼티를 사용하였습니다. 원래 자작나무 합판도 적층시 타이트 본드 계열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세로로 붙여도 접착이 견고하다면 적층한 것과 차이가 없으나, 오디오 쟁이 결벽성 때문에 다시 만들 때는 적층으로 붙여서 미려하게 깍아 볼까 합니다.
소리의 변화는 나무 질감 특성보다 혼의 면적증가나 길이 또 형태에 예민하게 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