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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읍니다 맞고요

by 전태규 posted Apr 1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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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가져 주신 김형종 선생님께 우선  감사의 인사립니다.
제 생각에의하면   알택 A-5 는 밀폐형의 인클로져가 아닌관계로 통울림을 에 의한 공명은 별반요구되는 사항이 아닌듯하고 특히 능률이 높은 탓에 밀폐형의 통은 맞지 않은듯합니다.
무게와 두께를 가능하면 많이 실어 가장된 통울림을 없애고 진정한 의미의 순도 높은 알택의 저역을 만들려면 백로드 방식으로 위상의 시간차를 노려야 한다고 보고 있읍니다.그렇다면  설계도에나타난 백로드혼의 길이나 체적등은  아무래도 원설계가 가장 전문적이지 않나 보고 있읍니다.
그러나 기존의 재질이 너무얇고 엉성해보여 내부의 체적이나 혼로드의 길이는 그대로 하되 통이 유닛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강하게 만들겠다는 취지가 강합니다.
그리고 기존과 같은 흡음재의 삽입도 전혀 고려 하지 않읍니다.
그것은 앏은 통에서 나오는 불필요한 통울림을 막기 위한방편으로 보였으며 오히려 순수하고 정직한  저역의 감쇄를 가져온다고 보고 있읍니다.
그리하여 내부에는 잘건조된 MDF보다 상대적으로 밀도가 낮은 그러나 흡음재는 아닌 미송정도를 붙혀 순도 높은 유닛의 정직한소리를 뽑아 보고자 하는것입니다.ㅣ
여기에 덧대는 미송의 쪽판이 MDF의 울림도 어느정도는 막아줄수도 있을 것아니냐 하는것입니다.
관심가져주신 선생님의 조언에 깊은감사를 드리며 많은분들의 조언과 실험적 글을 기대 합니다.
제가 올린글 역시 아직 만들어진 소리는 아니나 다만 추측일뿐이므로 만득이의 생각일수 있음도 동시에 알려 드립니다.
그러나 혹 알택인만이 가지고 있는 실험과 도전성은 있다 하겠읍니다.
소리에 대한 개념이 대단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취향이라 하지만  원음의 순도나 음의 명료성의 추구에 있어서는 누구나 이견이 없지 않나 보여 지긴 합니다만
그렇다면 기타와 같은 통의 공명이 과연 순도나 명료성에 충실하여 절대 원음에 가깝기보다는 웅웅거리는 불충실한 소리가 아닌가 하기도 합니다.
당원여러분의 건승관 행운이 함께하는  나날이 되시길  바라며 많은글 올라오길 기대 합니다.
멀리 진주땅의 알택당원 전태규였읍니다.ㅣ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 드립니다;
>취향에따라 다르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떤사람은 mdf다,칩보드다, 미송이다 .
>전 자작나무합판을 제외하고는 모두 시청을 해 보았습니다.
>집성목으로도 만들어 들어 보았습니다;
>통을 만들어 우퍼를 장착하는 이유는 통을 울리기 위해서
>통을 만드는 것;
>예를 간단히 들어 봅시다;
>기타통을 mdf,칩보드,미송등으로 만들어 울린다고....
>어울리지는 않지만 조끔 이해가 빠를까 해서 기타로 생각을 해 봤습니다.
>mdf는 나무를 곱게 갈아서 본드와 같은 화학 물질로 반죽을 하여 만듭니다;
>칩보드는 mdf와 같은 원리이지만 톱밥을 거칠게 하여서 만들고요,
>미송은 나무를 얇게 썰어서 붙인 것입니다;
>악기를 만들때 톱밥을 재료로 하여 만든 합판으로 만든다면 울림이 좋을리가 ...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고가의 기성 제품들의 통을 보십시요.
>고급악기를 만드는 재질의 합판을 사용합니다.
>소리는 개인적 취향이니....
>mdf건 칩보드건 미송,혹은 자작나무면 어떻습니까?
>내가 만족을 하면 되는 것....
>
>개인적 생각입니다만
>만드는 것 보다는 조금 세월이 흐른 중고 통을 구입 하시는 것이
>경제적이고 통의 울림도 방금 만든 것 보다는 나을 겁니다,
>통의 재질인 합판이 바짝 마른 것이 불에도 잘타고 울림도 좋습니다;
>새 합판으로 만들면 몇 년은 지나야 바짝 마를테니까요!
>이런 이유로 오리지날통을 찾는다고 하더이다.
>
>알택 저음의 부족함을 조금이나마 보강하기 위해...
>
>
>직업이 합판을 사용하다보니 대부분의 재질의 합판을 만들어
>들어 보았지만 자작나무합판은 가격이 너무 비싼관계로 만들어
>보질 않았습니다;
>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역시 백문 불여일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