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랜시아에 진공관 인티앰프 알텍353A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 앰프를 사용해 보지 못했지만
같이 운용하는 고가의 시스템보다 좋은소릴 들려주니 저에게는 현재까진 베스트 매칭이네요!
저는 어렵게 구했는데 물건이란게 인연이 맞으면 쉽게 만나게 되더군요.
답글 달리길 기대하는 마음을 경험했기에 별 도움없는 내용을 올립니다.
오리지널 구성의 846a를 4년째 듣고 있습니다 발렌시아가 다소 부드러운 성향에 풍부한 저역을 가지고 있어 앰프 매칭이 그리 까다로운 편은 아닌듯 하네요 앰프에 따라 편차는 분명 있겠지만 인티든 분리형이든 6l6이나 6v6 계열의 pp 정도면 무난한듯 싶구요 잘만든 300b등의 싱글 앰프와 매칭하면 저역의 풍성함은 좀 빠지지만 보다 기품있는 소리도 들려주더군요
얼마전 511b 혼만 따로 구하여 원래의 806a 드라이버에 물려 인클로져 위에 올려놓고 듣고 있는데 스케일도 훨씬 커지고 혼 특유의 개방감과 밀도있는 질감이 배가되어 나름 만족을 느끼며 사용중이구요 차후 공간이 커지면 본격적인 극장용 알텍들에 도전해 보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