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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해를 보내며

by 이호 posted Dec 3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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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 저럭 한해가 다지나 이제 오늘만 지나면 다사다난 했던 한해가 넘어 가나 봅니다.
어언 소리 찾아 삼십녀년 참으로 어렵고 힘들게 이렇게 지나 오고 보니
제 자신을 제가 보아도 신기합니다.

소리전자 모든 회원님들 올 한해 좋은일은 추억으로 남기시고
나쁜일은 오늘로 다 털어 버리시고 내년에는 좋은 일만 생기도록
바라 겠읍니다.

저의 엉터리 오디오 생활도 시행 착오를 아니 하였다면 누가 믿을까요.
저야 제가 좋아서 이런일 저런일도 다 감수 하지만
주위에서는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고통 받은 사람들에게
이제 까지 미안 했었다고 말한마디라도 하고 올 한해를 마무리
해야 할껐 갔읍니다.

올 년말은 경제 사정으로 가격이 저렴한 기계 한번 바꿈질 못하다 보니
눈이 선재들로 눈이 돌아 파워선.인터선.스피커 선재 바꿈질은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읍니다.

그렇다고 비싼 고가의 선재들은 저의 허접한 기계보다 비싸니
발품을 팔수 밖에 구로동 유통상가 용산전자 상가 청계천 골목 골목 황확동
골목 난장들 시간만 나면 헤메고 다닙니다.

그러다 요령도 생겨 이제는 선재들을 저렴하게 구해서 자작하여
실험하는 재미에 푹 빠저 있읍니다.
참으로 오디오 생활 힘들다 하지만 힘든 만큼 부수적 따라 오는 재미도
쏠쏠 합니다.

선재들을 만들다 보면 예상치도 안하던 재미 있는 일들이
생깁니다
몇칠전 은도금 파워선을 만들다 그라운드(어스)로 쓸려고
아주 저렴한 주석 선재를 구입했는데 이선재가 많이 남아서
재미 삼아 스피커 선을 만들어 걸었는데 이상 합니다.

이넘이 웨스턴 주석 선재를 슬며시 밀어 냅니다
그래서 다시 반덴헐(하이브리드)과 대결을 시켜 봅니다
반덴헐도 밀어 냅니다(저의 주관적인 주장이니 욕하지는 말아 주세요 ^&^**)

지금 이순간에도 이넘을 걸어 놓고 열심히 에이징을 시키고 있는
중 입니다.시간이 지나 에이징이 완료돼면 어떻한 소리가 날까
무지 궁굼 합니다.

성질이 급한게 죄라고 선재를 어제 오후에 선재 구입하여
저녁에 잠도 설처 가며 몇조를 만들었읍니다.
물론 소리전자 회원님들 선물용의로 만들었읍니다.
신년과 년말 조그만 보너스 입니다
몇조 안되니 혹여 궁굼하시거나 필료 하시면
먼저 연락 주시는분한테 나누어 드리 겠읍니다.

저는 신림동 쑥고개 근방에 서식하고
연락처는 010-7237-2145         이호(다니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