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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쉬운 마이크로 포닉 노이즈

by 곽홍해 posted Aug 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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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phonic Noise란 이란 말은 Microphone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Microphone은 약자로 보통 마이크는( Mic.)라고 합니다. 마이크는 옛날에는 세라믹 마이크, 콘덴서 마이크 등이 사용 되었으나 후에 MC형 카트리지와 원리가 같은 다이나믹 마이크가 대부분 사용 됩니다.

이미 설명 드린 바와 같이 진공관이 열을 받으면 열 팽창에 따라 부품의 지지가(Support) 불안해 지는 관들이 있습니다. 진공관은 작은 충격에도 매우 예민 하므로 외부 충격에 의하여 진동이 생기면 위 그림과 같은 소자간에 Capacitance 값이 변하게 됩니다. 충격이 연속적으로 지속되면 진공관 자체가 마이크의 일종인 콘덴서 마이크가 되어 진동하는 소리가 증폭이 되는 것입니다.

진공관 기타 앰프의 경우 스피커와 앰프가 하나의 캐비닛에 들어 있어 진공관에 외부의 충격이 크기 때문에 진공관 앰프를 갖고 있는 기타 리스트들은 군용 진공관을 좋아 합니다. 그런데 군용 진공관은 소리가 조금 경직 되어 있다고 합니다. 진공관 소리는 부드러워야 한다는 미신 같은 것이 있습니다.

이 마이크로 포닉 노이즈는 반도체 소자로 된 TR 앰프가 출연 하면서 자동 없어 졌는데 TR 앰프가 나오면서 역시 부피가 작은 세라믹 콘덴서가 많이 사용하게 되었는데 세라믹 콘덴서도 잘 못 만들어 진 것은 진동에 의하여 세라믹 콘덴서가 세라믹 마이크 역할을 하여 마이크로 포닉 노이즈가 발생 한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경험한 적이 없습니다.

미이크로 포닉 노이즈는 턴테이블의 카트리지에서도 외부 충격(주로 스피커 소리)에 의하여 나타 나므로 턴 테이블 사용시 더스트 커버를 꼭 사용 하시기 바랍니다. 진공관의 마이크로 포닉 노이즈는 연속적인 외부의 물리적 충격으로 인한 진공관 부품간의 진동이 생기고 이로 인하여 Capacitance가 변하여 진공관 자체가 콘덴서 마이크의 역할을 하는 이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