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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약간의 혼돈이 있읍니다

by 안병원 posted Dec 2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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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발란스드앰프라는 말이,   회로를 바란스회로로 제작을 했다는건지,  출력방식을 바란스
출력으로 했다는건지...약간의 혼돈이 있는데
회로를 바란스회로로 했다는것은,  싱글회로에 대응하는  의미로,  PP회로를  바란스 회로라
합니다.   그런데,  프리에서  굳이 PP로 회로를 구성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의구심을
갖는것은,  프리는 어차피 파워앰프를 구동하기위한  전압을 얻으면 되는데,  싱글로 회로를
구성해도  전혀, 모지람이 없다는거지요.   그리고 소스의 출력이  거의가 언바란스로 되어
있기때문에,  입력 또한 언바란스로 받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풀 발란스드라는
말은....글쎄요...맞는 말인지 모르겠읍니다.
또 한가지,  출력을 바란스출력방식을  사용했다면,  그 프리를 사용하기위한  출력앰프의
입력도  발란스 입력 방식이라야  의미가 있읍니다.   바란스 출력은 발란스 입력이라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수있으니까요.
리플로 답 하신 내용중에, 잘못 알고있는 부분이있어서 바로 잡읍니다.   발란스 출력은
전송 거리가 길어질 경우,  외부 노이즈 유입을 막기위하여 사용하는것이 아닙니다.
전송거리가 길어질 경우,  신호손실을  막기위한  조치로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프리의 회로를 보면  출력단 종단에 저항으로  어스가 되어있고,
파워앰프 입력에도 저항으로  어스되어있는데,  이 두 저항값의 병열값의 저항이 어스
되어있는것과 같은데,  이 저항을 통해서  신호손실이 있읍니다.   전송거리가 길어지면
손실은 더  커집니다.   그래서  트랜스를 사용하여,  프리의 출력트랜스 2차측과,  파워앰프
입력트랜스 1차측에는 어스를 하지않고  연결을 합니다.   그러면 전송거리가 길어져도 신호
손실이 없어지지요.  이경우.  프리나 파워에 꼭 트랜스를 사용해야  완벽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