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리, 코넬듀빌리어 그리고 굳올까지 고루 사용해 보았습니다...
공통적인 장점, 아랫도리 질감이 다소 거칠다고 느껴질 정도로 질감이
묻어나고, 전체적 음색은 빈티지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무색 무취로
모니터적 성격이 강하게 드러나는데,,,혹자는 너무 믿믿해 진 것 아니냐
내지는 맛이 별로 없다고 할 정도, 그리고,,,블랙뷰티나 범블비보다 아랫
도리 단속 확실하게 합니다...입자감이 상당히 살아납니다...전체적 장점
이라면 이 정도가 장점이고,,,
단점을 말씀드리자면,,,고역 대역에서 한계가 눈에 들어온다는 점, 즉, 뻗어
나가질 않습니다...그리고, 한 가지 더 단점은, 중역과 고역 사이, 즉, 중,고역
에서 상당히 강한 뭉침 현상이 있어서,,,트럼펫과 같은 관악기와 현이 강한
투티를 형성하는 곳에선 여지없이 쏘는 소리로 돌변합니다...그리고, 한 가지
더 단점은 조금 미끌거리는 소린데, 어떤 이는 윤기라고 합니다만, 저는...
그 소리에 철정이 묻어나는 것을 느낍니다...즉, 자칫 쏘는 소리로 둔갑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나름대로의 느낌입니다...그러니, 직접 한 번 인두질
하시면서 비청 하시면,,,위의 장단점을 어느 정도 이해하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나름대로, 적재적소에 잘 이용하시
면 엄청난 질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빨리 치다보니, 오타가 있네요...철정이 아니라 철성입니다...
왁스콘의 최대 장점은 질감과 두툼함, 그러면서도 중,저역대의
앰프로 따지자면, 댐핌능력,,,즉, 그 정도로 중,저역대의 악기들의
입자감이 살아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모든 것을 만족시키진 못
해서 위에서 말씀드린바대로, 고역과 중,고역대에서 약간의 한계가
없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력있습니다...리키지 잘 챙기
시고, 다른 곳에서 그 모자란 부분을 보완할 수 있게 하시면 나름 듣기
좋은 소리 얻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