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관 앰프용 콘덴서는 내압이 보통 400볼트 600볼트가 많은데 리키지
테스트 할 때 400 혹은 600볼트 전압을 걸고 테스트 해야 합니다. 실제로
해보면 예를들면 400볼트 내압의 콘덴서 경우 150볼트 에서는 리키지가
생기지 않는데 400볼트를 걸면 리키지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빈티지 전해콘덴서는 심하게 나타 납니다.
그런데 문제는 위의 간이 방법으로 할 경우 높은 전압을 가변으로 걸어줄
파워서플라이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잘 없다는것 입니다.
결국 자작을 오래 하실려면 리키지테스터를 구하셔야 되고 우선 소량만
테스트 하실려면 서울 사시면 제게 가지고 오십시요. 체크해 드리겠습니다.
용량 측정은 전용메타 없이는 불가 합니다.
좀 늦어지만 저의 방법 입니다.
테스터 중 고급형에 속하는 FLUKE 180 Series는
1.콘덴서 용량은 1pF 에서 50,000uF 까지 측정 되므로 포노 앰프에 사용되는 몇 백 pF 부터 전원부에 사용되는 몇 천 uF을 콘덴서가 최소 1% 에서 3% 까지의 정밀도로 측정 됩니다.
2. Leakage 체크는 의심 되는 콘덴서를 직접 앰프에 장착하고 커플링 콘덴서 경우는 커플링 다음 단에서 DC 전압을 체크하면 되며 전원부에 사용되는 일반적인 전해 콘덴서의 (+) 단자에서 AC 전압을 측정 하면 됩니다. FLUKE 180 Series 테스터는 AC 와 DC가 동시에 측정 되어 화면에 같이 나타나 매우 편리 합니다.
3. 주파스 측정도 0.5Hz 부터 1000Kz 까지 측정 되어 오실로스코프 없이도 주파수 특성을 기본 주파수 CD 정도만 있으면 가능 합니다.
문제는 이 테스터가 40-50 만원 하는 고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