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땜쟁이는 속을 까 봐야 속이 시원하지요~~
저도 20수년전에 까본 게 기억에 남는데요...액시얼 타입 전해였지 싶은데..
안에 동박이 아니라 동판으로 감겨 있더군요...감동의 순간이었습니다...
색도 고운 자줏빛 동판 두장이 약 5미터가량?...(폭이 4-7센티? 였던 듯..)
문제는 그게 어느 콘덴서였는지 현재는 기억이 안납니다..^^;
그 뒤론 가능한한 구형으로, 큰 콘덴서만 찾아 쓰려고 샤시를 키우는 습관이 들어버렸습니다..(물론 누설이나 외형 때문에 선별등 괴로움이 폭증합니다)
가끔 부품안에도 보물(귀금속)이 들어있네요.^^
금도금은 자주보는 것이고, 티타늄, 수정발진자, 순은선, 은탄탈, 실버포일, 순은리드선, 정밀한 RF장비도 내부 차폐를 위해 은도금을 매우 두텁게 한것을 가끔 봅니다마는... 그럴 때는 오디오 장비들이 마치 보물상자 같다는 착각?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