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대의 싱글앰프를 제작하면서, 모두 일반적인 인터스테이지 드라이브로 했습니다.
그러다가 마지막 RS241의 경우는 울트라패스와 패러피드 드라이브 방식을 모두 비교해서 청취해보고 각각의 비교도 해봤습니다.
그런데 험 때문에 고생하다가, 결국 플레이트 쵸크를 완전히 제거하고 계획에도 없던 '저항 부하 트랜스-콘덴서 드라이브 방식'으로 갑작스런 전환이 이루어졌습니다.
여러가지 출력, 또는 드라이브 방식 중에서 '저항 부하 트랜스 드라이브방식'은 실제 제작에 적용되는 예가 매우 드문 케이스입니다. 일부 일본의 자작가들이 출력방식으로 이 저항 부하방식을 사용하는 드문 예가 있기는 하지만....
물론 장단점이 있지만 어찌 보면 플레이트 저항부하 출력방식은 플레이트 쵸크 부하 방식에 비해서도 매력이 많은 회로입니다.
다만, 30k옴 정도의 충분한 플레이트 저항값을 확보해야 하다보니, 플레이트에서 필요로 하는 전압의 거의 2배에 가까운 B전압을 걸어줘야 하고, 당연히 열도 많이 나고, 쵸크에 비해 전압 스윙이 없으니 출력도 줄고 음도 소극적이 됩니다.
그러나 어떤 출력회로에 비해서 광대역, 저노이즈의 음이 나오고, 저역의 댐핑도 좋은 아주 매력적인 음을 내는 회로입니다.
험 잡느라 고육책으로 이처럼 저항 부하 트랜스드라이브회로로 바꿔 놓고 처음에는 나중에 시간이 나면 다시 섀시를 만들어 플레이트 쵸크 부하회로로 재제작을 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한나절을 듣다가 마음을 바꿨습니다.
다행히 출력관인 RS241의 B전압이 350V로 높게 걸리다 보니, 여기서 감압을 일으키는 초단관의 플레이트 저항이 27-30K옴 정도가 안성맞춤으로 맞습니다.
소리 역시 마음에 듭니다. 쵸크 부하에 비해서 라이브한 다이내믹스나 스윙감, 탄력성 등에서는 약점이 있지만, RS241이라는 뮤값이 높은 관에서는 오히려 저항 부하 드라이브가 차분하고 안정적인 음감으로 보완이 됩니다.
특히 광대역 특성은 다른 어떤 회로보다 최고로 좋고, 험 레벨도 최저수준입니다.
음의 배경이 깨끗합니다.음에 컬러링이 적고 객관적이고 초연한 음이 됩니다.
출력관 출력회로로는 저항 부하방식이 무리가 많지만, 초단 드라이브단에 사용하기에는 아주 훌륭한 회로방식이란 것을 여실히 느꼈습니다.(출력관에 적용한다면, 예를 들어 350V에 걸 경우 B전압을 700V 이상을 걸어주어야 합니다.)
출력관과 초단관 사이에 B전압 차이가 많이 나서 플레이트 저항값을 높게 걸기 편한 경우
누구에게나 한번 적용해 보기를 권할만 한 훌륭한 회로입니다.
다음에 제작할 트랜스아웃 프리앰프에도 한번 적용해 보려고 합니다.
그러다가 마지막 RS241의 경우는 울트라패스와 패러피드 드라이브 방식을 모두 비교해서 청취해보고 각각의 비교도 해봤습니다.
그런데 험 때문에 고생하다가, 결국 플레이트 쵸크를 완전히 제거하고 계획에도 없던 '저항 부하 트랜스-콘덴서 드라이브 방식'으로 갑작스런 전환이 이루어졌습니다.
여러가지 출력, 또는 드라이브 방식 중에서 '저항 부하 트랜스 드라이브방식'은 실제 제작에 적용되는 예가 매우 드문 케이스입니다. 일부 일본의 자작가들이 출력방식으로 이 저항 부하방식을 사용하는 드문 예가 있기는 하지만....
물론 장단점이 있지만 어찌 보면 플레이트 저항부하 출력방식은 플레이트 쵸크 부하 방식에 비해서도 매력이 많은 회로입니다.
다만, 30k옴 정도의 충분한 플레이트 저항값을 확보해야 하다보니, 플레이트에서 필요로 하는 전압의 거의 2배에 가까운 B전압을 걸어줘야 하고, 당연히 열도 많이 나고, 쵸크에 비해 전압 스윙이 없으니 출력도 줄고 음도 소극적이 됩니다.
그러나 어떤 출력회로에 비해서 광대역, 저노이즈의 음이 나오고, 저역의 댐핑도 좋은 아주 매력적인 음을 내는 회로입니다.
험 잡느라 고육책으로 이처럼 저항 부하 트랜스드라이브회로로 바꿔 놓고 처음에는 나중에 시간이 나면 다시 섀시를 만들어 플레이트 쵸크 부하회로로 재제작을 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한나절을 듣다가 마음을 바꿨습니다.
다행히 출력관인 RS241의 B전압이 350V로 높게 걸리다 보니, 여기서 감압을 일으키는 초단관의 플레이트 저항이 27-30K옴 정도가 안성맞춤으로 맞습니다.
소리 역시 마음에 듭니다. 쵸크 부하에 비해서 라이브한 다이내믹스나 스윙감, 탄력성 등에서는 약점이 있지만, RS241이라는 뮤값이 높은 관에서는 오히려 저항 부하 드라이브가 차분하고 안정적인 음감으로 보완이 됩니다.
특히 광대역 특성은 다른 어떤 회로보다 최고로 좋고, 험 레벨도 최저수준입니다.
음의 배경이 깨끗합니다.음에 컬러링이 적고 객관적이고 초연한 음이 됩니다.
출력관 출력회로로는 저항 부하방식이 무리가 많지만, 초단 드라이브단에 사용하기에는 아주 훌륭한 회로방식이란 것을 여실히 느꼈습니다.(출력관에 적용한다면, 예를 들어 350V에 걸 경우 B전압을 700V 이상을 걸어주어야 합니다.)
출력관과 초단관 사이에 B전압 차이가 많이 나서 플레이트 저항값을 높게 걸기 편한 경우
누구에게나 한번 적용해 보기를 권할만 한 훌륭한 회로입니다.
다음에 제작할 트랜스아웃 프리앰프에도 한번 적용해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