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이존형님 말씀처럼 237V 정도가 기기에 인입된다면,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직접 가 보지 못했지만 댁에서 유럽산 빈티지 기기도 많이 사용하시는 것으로 짐작합니다.
유럽산 빈티지 진공관 앰프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대개의 유럽산 기기 정격 입력 전압이 '220V / 50Hz'라고 거의 되어 있는데,
이걸 한국에서 60Hz 전원으로 사용하면서 그대로 '220V를 인입하면,
전원 트랜스 2차측 전압이 대략 5% 쯤 높아집니다.
교류 전원의 Hz 차이에 따라 전압 변동률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럽산 빈티지 기기는 인입 전압을 205-207V 안팎에서 넣는 것이 기기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합니다.
게다가 이존형님 경우와 같이 가정내 인입전압이 차폐 트랜스 거쳐서 이미 7% 쯤 높아진 데 더해서 약 5% 쯤 더 2차 전압이 높아진다면......
"최악의 경우"가 됩니다.
즉, 휴즈가 간당간당 나가지 않는 상태에서 고가의 진공관 수명을 제수명 대비 거의 20-30% 를 넘기기 힘든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소리는 팡팡 터져 나오고, 험은 더 나오고.....
내용을 듣고 보니 제 가슴이 다 철렁합니다.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직접 가 보지 못했지만 댁에서 유럽산 빈티지 기기도 많이 사용하시는 것으로 짐작합니다.
유럽산 빈티지 진공관 앰프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대개의 유럽산 기기 정격 입력 전압이 '220V / 50Hz'라고 거의 되어 있는데,
이걸 한국에서 60Hz 전원으로 사용하면서 그대로 '220V를 인입하면,
전원 트랜스 2차측 전압이 대략 5% 쯤 높아집니다.
교류 전원의 Hz 차이에 따라 전압 변동률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럽산 빈티지 기기는 인입 전압을 205-207V 안팎에서 넣는 것이 기기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합니다.
게다가 이존형님 경우와 같이 가정내 인입전압이 차폐 트랜스 거쳐서 이미 7% 쯤 높아진 데 더해서 약 5% 쯤 더 2차 전압이 높아진다면......
"최악의 경우"가 됩니다.
즉, 휴즈가 간당간당 나가지 않는 상태에서 고가의 진공관 수명을 제수명 대비 거의 20-30% 를 넘기기 힘든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소리는 팡팡 터져 나오고, 험은 더 나오고.....
내용을 듣고 보니 제 가슴이 다 철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