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자라고 다 나쁜 것은 아니겠지만, 짝퉁 (좋은 말로 복각) 스피커를 오리지날처럼 , 짝이 안 맞는 스피커를 제 세트인양 파는 (준) 업자도 있습니다. 교환한다고 제 것은 제 값 남의 것은 후려치는 (업자/준업자) 인간 등 여기 주인장이 방치 해 놔서인지 소리 장터가 유난히 다양합니다.
20여년전 일본말도 할줄 모르면서 집안일로 일본에 갔다가 그래도 전기.전자.에 관심이 있어 아키하바라.? 장엘 갔더니 판매물 에는 00엔x... 그리고 다음에는 조금더 싸게 oo엔x...그리고 현재가격 (더싸게) 00엔...그렇게 시간의 흐름따라 조금씩 가격이 내려갔습니다. 손짓.발짓. 을하며 가격조정을 전했더니 상냥하고 거짓이 없어 보이는 표정으로 않된다고 고개를 가로로 흔들었습니다. 몇집을 둘러 보았지만 가격대도 같았으며 공손하게 손짓으로 다음집을 가리키는데 모두가 같았습니다. 할수없이 한군데 에서 FT-23을 사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패스포드...패스포드 를 말하는데 여권을 보여주니 그자리 에서 몇% 를 할인해 주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에서도 그렇게 하겠지요.? 그런데 이곳 장터에 올리는 팔리지도 않는 물건이 날마다 수없이 올라오며 가격도 그대로 입니다. 일주일에 두어번 올리고 않팔리면 가격도 조금은 조정을 한다면 좋을텐데 요지부동 입니다. 어떤분은 조용히 가격조정을 말하면 퉁명스럽게 그렇게 잘알면 다른곳에서 구입을 하라며 당신같은 사람 에게는 않팔겠다며 전화를 끊습니다.그럴때는 저도 사람 인지라 뭐라고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평생 못팔고 산으로 갈때 관속에 넣어 가지고 가라며 욕을하고 싶을때가 몇번 있었습니다. 장사꾼은 5원을 보고 10리를 간다는 말이 무색 합니다. 아무리 바쁘다 해도 정겨운 음성으로 그렇게는 않되겠네요. 미안합니다... 이렇게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 다시는 오지 않을겁니다...
올려진 물건보다.... 판매자의 이력이 더 중요해 보인다면 틀린 말이 아니지 싶습니다. 물건 수준이 고만고만한 것이라서 좋은 물건 값싸게 팔면 좋을텐데..
경기가 워낙 좋지 않아서 나오는 물건은 없고.. 중고라는 것이 가정에서 신품사서 고이고이 사용하던것 만 나오면 그런데로 쓸만한데. 중고시장에서 이손 저손거치고 정비 올바른 수순데로하지 않고
그런 폭탄같은 것이 나돌아 오는 것이 많아서 이를 구입하신분들이 고통을 받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전문가 입장에서 폐기되야 할 것들도 많고 재대로 손보면 아무런 문제없이 사용 할 수 있는것도 많아서 손봐서 전시해 두면 오시는 손님들이 관심을 두는 상품이 아니여서 일까 물어 보는 사람없고..
희안하게도 정말 폭탄수준이 다 되가는 기기들을 가격 엄청주고 구입해와 전전긍긍하는 것 보다보면 다 때려치고 저런것을 사다가 고쳐서 팔면 인사듣겠구나 싶을 때 한두번 아닌데..
중고라는 것이 구입하는 사람이 깊은 상식이 있으면 본인이 알아서 가져가지만 오디오 상식이 미천하신 분들이 남들이 명기명기하니까 덩달아 찾고 있어 그런분들이 나중에는 후일에 이런저런 말들을 많이 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마뭇튼 경험없이 중고 남의 말만듣고 묻지마 구매하고 신품이상의 가치를 논하실거라면 중고는 절대로 구입하지 마시고..
잇빨빠진 골동품 항아리 구입해서 그냥 쳐다보고 감상하실 요량이라면 입 꾸~~욱 다물고 돈 많이 줘서 파는사람 배도 좀 불려주고 나도 감상만 하시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값싸게 내치시는 것이 옳다는 생각입니다.
진짜 엉터리가지고 뭔가 크게 좋은 것처럼 포장해서 올려두고 댓글조차 막은 사람이라 판단되면 깡거리 무시하는 것이 옳은 것이고....
판매자 스스로 모든것 오픈하고 화통하게 흥정도 받아주는 사람있으면 신뢰도 봐가며 거래하시면 후회도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