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

해동 안창복 선생의 진사 철화 매화문 백자 앵병

by 신정원 posted Aug 30,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세대 도예가 해동 안창복 선생의 진사 철화 매화문 백자 앵병입니다.

완벽한 자태와 곧은 선, 그리고 매화 그림의 아름다움이 잘 어우러진 작품입니다.

상태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아주 양호하고 좋습니다.

밑굽면에서는 선생의 수결과 낙관을 확인하실 수 있구요.

작품 크기는 입지름 4.5cm, 전체지름 17cm, 밑굽지름 10cm, 전체높이 23cm.

판매가격은 12만원 -> 10만원입니다.(배송비 4,000원 별도)

직거래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사리현동으로 직접 오실 경우에 가능합니다.

문의 : 010-2733-1076 으로 문자 또는 카톡

입금계좌 : 국민은행 517102-01-343293 신정원

 

※ 화, 목, 토 오전 12시까지는 정기적으로 병원치료를 받는 관계로 바로 응대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톡 남겨놓으시면 12시 이후에 답변 드릴게요.

[해동海東 안창복 - 해동도요]
1983년 경기도 민예품경진대회 입선
1985년 경기도 민예품경전대회 특선
1986년 한국전통공예대전 대상
1997년 경기도 민예품경진대회 장려상
1998년 경기도 민예품경진대회 특선
현재 아들 안성호씨가 2대째 해동도요를 운영
주소 : 경기 이천시 신둔면 황무로617번길 100

 

◆ 난공불락의 세계…진사도자기
백자와 청자 등도 어렵지만 현재 국내 도예인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영역은 진사와 일본 국보가 된 정호다완(正戶茶碗) 같은 전통 조선찻사발이다.

그런데 진사는 도예인 사이에선 ‘신의 영역’이라 불린다. 가마에서 작품을 끄집어내기 전에는 결과를 절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진사의 기본색은 ‘빨강’. 그 빨강의 스펙트럼이 엄청나게 다양하고, 그 문양도 기기묘묘하다는 것이 소장자를 가장 혹하게 하는 최대 매력포인트. 고난도라 국내 진사 전문 도공이 그리 많지 않다.

“표면에 아름다운 선홍색 무늬를 연출하는 진사도자기는 유약에 구리 성분의 산화동을 첨가해 환원소성을 거쳐 만들어진다. 진사의 특징은 산화동 성분이 가마에서 구워질 때 ‘요변(窯變)’, 즉 가마 안에서 변하는 성질이 심해 사전에 어떤 문양의 도자기가 만들어질지 예상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진사를 만들 때는 유약에 대한 숙련도와 불을 다루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구입시 꼭 알아두세요!]
▶ 크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 도자기는 수공예품입니다. 수공예품 특성상 상세 설명에 기재된 크기에서 ±0.5~2㎝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색상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제작시기에 따라 흙이나 유약이 차이로 인해 빛깔이 다를 수 있습니다. 분청은 동시기의 제품에서 가장 차이가 많이 나는 성질이 있습니다.
※ 제품 사진과 모니터 사양에 따라 실제 상품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점이 있어요. → 도자기 흙 안의 철 성분이 점을 만들어 냅니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특히 분청의 흙느낌이 나는 점은 의도적으로 조절할 수 없는 부분으로 불량이 아닙니다.
▶ 작은 구멍 같은 것이 있어요. → 도자기 제조 공정 중 건조와 가마에 굽는 소정 과정에서 생기는 핀홀입니다. 불량으로 판단되지는 않습니다.

 

vert.jpg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