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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림 이춘규 선생의 물레선이 잘 살아있는 진사 정호다완(인간문화재 이임준 선생 2대)

by 신정원 posted Aug 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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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문화재 이임준 선생 2대 도예명장 해림 이춘규 선생의 물레선이 잘 살아있는 정호다완입니다.

백자와 청자 등도 어렵지만 현재 국내 도예인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영역은

진사와 일본 국보가 된 정호다완(正戶茶碗) 같은 전통 조선찻사발입니다.

바로 이 작품이 가장 어렵다는 진사 정호다완입니다.

선생의 오리지널 오동나무 수결 케이스와 약력표 함께 드리니, 소장가치가 매우 높을 것입니다.

상태는 사진 보시다시피 아주 양호하고 좋으며, 정말이지 색감이 기가 막히네여.

밑굽면에는 해림 선생의 수결과 낙관이 있습니다.

크기는 지름 윗지름 15cm, 밑지름 6cm, 높이 8.5cm.

판매가격은 네고 없이 13만원 -> 10만원입니다.(배송비 4,000원 별도)

직거래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사리현동으로 직접 오실 경우에 가능합니다.

 

문의 : 010-2733-1076 으로 문자 또는 카톡

입금계좌 : 국민은행 517102-01-343293 신정원

[해림 海林 이춘규 瑃揆 - 해림미술도예연구소]
해림 海林 이춘규 瑃揆
출생 1936 서울
성균관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석사
1955년 국립박물관 미술연구소 근무
1957년 도예가인 선대 이임준선생에게 사사
1962년 경남 합천에 신흥요업사 설립 및 운영
1981년 경기도 이천에 해림미술도예연구소 설립~ 현재 운영

<전시>
1976년 개인전 - 미도파화랑
1978년 미국 한국미술50년전 출품
1982년 한국민예품 생산업체 지정 도예전 개최 - 진화랑
1986년 일본 대판동화신문 창간40주년 전시회
2001년 일본 도쿄 정기 전시회

<수상>
단원예술제 특선
1981년 제6회 전승공예전 입선
1983년 제8회 전승공예전 장려상
1985년 경기도 민예경진대회 특선
조선의 마지막 도공이셨던 인간문화재 이임준(1904 ~ 1968)선생2代
경기도 이천시 사음동 407-1

◆ 난공불락의 세계…진사도자기
백자와 청자 등도 어렵지만 현재 국내 도예인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영역은 진사와 일본 국보가 된 정호다완(正戶茶碗) 같은 전통 조선찻사발이다.

그런데 진사는 도예인 사이에선 ‘신의 영역’이라 불린다. 가마에서 작품을 끄집어내기 전에는 결과를 절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진사의 기본색은 ‘빨강’. 그 빨강의 스펙트럼이 엄청나게 다양하고, 그 문양도 기기묘묘하다는 것이 소장자를 가장 혹하게 하는 최대 매력포인트. 고난도라 국내 진사 전문 도공이 그리 많지 않다.

“표면에 아름다운 선홍색 무늬를 연출하는 진사도자기는 유약에 구리 성분의 산화동을 첨가해 환원소성을 거쳐 만들어진다. 진사의 특징은 산화동 성분이 가마에서 구워질 때 ‘요변(窯變)’, 즉 가마 안에서 변하는 성질이 심해 사전에 어떤 문양의 도자기가 만들어질지 예상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진사를 만들 때는 유약에 대한 숙련도와 불을 다루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구입시 꼭 알아두세요!]
▶ 크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 도자기는 수공예품입니다. 수공예품 특성상 상세 설명에 기재된 크기에서 ±0.5~2㎝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색상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제작시기에 따라 흙이나 유약이 차이로 인해 빛깔이 다를 수 있습니다. 분청은 동시기의 제품에서 가장 차이가 많이 나는 성질이 있습니다.
※ 제품 사진과 모니터 사양에 따라 실제 상품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점이 있어요. → 도자기 흙 안의 철 성분이 점을 만들어 냅니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특히 분청의 흙느낌이 나는 점은 의도적으로 조절할 수 없는 부분으로 불량이 아닙니다.
▶ 작은 구멍 같은 것이 있어요. → 도자기 제조 공정 중 건조와 가마에 굽는 소정 과정에서 생기는 핀홀입니다. 불량으로 판단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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