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에 대한 종북논란이라는 것은 성남시의 청소용역업체로 선정된 나눔환경과 관련된 것인데 이 나눔환경은 일반적인 이익창출을 위한 기업이 아니라 사회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봉사등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입니다.
그런데 이 나눔환경을 설립한 사람들중에 통합진보당 출신의 인사들이 섞여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재명 시장을 종북으로 몰아가는 사람들의 주장을 보자면 왜 종북단체가 만든 기업을 청소용역업체로 선정하여 간첩들에게 뒷돈을 대주느냐? 너도 간첩 아니냐? 이런 이야기인데 정말 터무니 없는 주장이지요.
나눔환경은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 정권으로부터 정부지원금을 받은 업체입니다. 성남시가 부담하는 금액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죠.
우수사회적 기업으로 선정한 것도 정부입니다.
그리고 용역업체 선정과정에서도 아무런 특혜가 없다는 것도 밝혀졌지요.
용역업체로 선정해서 간첩들에게 뒷돈을 대주니까 너도 간첩이라는 논리를 적용하려면 정부지원금을 주는 정부와 대통령도 종북일까요?
이재명 시장이나 박원순 시장을 간첩으로 모는 사람들의 목적은 단 한가지입니다.
그 이전의 시장들은 대부분 새누리당 출신의 사람들이었고 시의 재정이 어떻게 되건 빚이 얼마가 늘어나건간에 대기업들과 결탁해서 대형공사를 진행하고 온갖 비리를 저지르고 뒷돈을 받아챙기면서 떵떵거리고 살았는데 이재명 시장같은 사람이 당선되어 너무나 청렴하고 결백하게 시정을 운영하고 적자를 줄이니까 지들이 더이상 도둑질을 할 수가 없게 된겁니다.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돈을 끌어 모을 욕심에 국회의원도 되고 시의원도 되고 시장도 되었는데 갑자기 청백리가 나타나서 온갖 부정부패를 때려잡고 있으니 자신들이 도둑질 해먹기가 어렵게 된거죠.
그래서 대한민국에서 무소불위의 힘을 발휘하는 종북딱지를 딱 붙여놓고 이재명 간첩이다. 종북이다! 이런식으로 몰아가면서 없는 죄를 덮어씌우는 겁니다.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국가라고 알고 계시죠? 그런데 사실 우리나라는 더이상 민주주의 국가가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정치분야는 민주주의를 따르고 경제분야는 자본주의를 따르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명목상으로만 민주주의일뿐 정치마저도 자본주의가 독점하고 있으며 자본주의를 넘어 금권주의로 변질된 상태죠.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버는 속도보다 애초에 돈으로 돈을 버는 속도가 훨씬 빨라졌습니다.
돈을 많이 가진 사람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으려고 자신들보다 못한 하층민들을 괴롭히지요.
끊임없이 집값을 올리고 물가를 올리고 임금은 제자리 걸음을 시킵니다.
90퍼센트의 국민들이 가난해야 형편없는 월급을 줘도 일을 하고 말을 잘 들으니까요.
그런데 이재명 시장 같은 사람들은 사회에서 소외당한 계층을 살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부자들이 보기에 더이상 가난한 사람이 없으면 싼값에 부려먹을 노예가 사라지는 것과 같지요.
친일파는 존재해도 종북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만약 종북이 있다면 아이큐가 50도 안 되는 사람이겠죠.
민족반역자란, 타국을 좋아하고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니라, 타국과 자신의 이해관계가 비례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일제강점기에 친일파가 득세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일본 문화를 동경하는 사람들이 많아서가 아닙니다. 그럼 일본 음악 일본 문학 심지어 일본 야동 보는 사람들은 친일파인가요?
당시 일본의 경제력 군사력이 조선에 비해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었기 때문에, 일본 편에 서면 자신에게 돌아올 이득이 많았기 때문일 뿐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로 일본은 우리보다 훨씬 강대국입니다.
그러나 남과 북을 비교할 경우 반대로 남이 북에 비해 월등한 경제력을 지니기 때문에, 어떤 기업가든 개인이든 북한의 편에 서서 얻을 것이 없습니다. 얻을 게 없는데 왜 편을 들죠?
그런 멍청한 광신자들이 존재한다면, 초등학교 교과서조차 이해할 수 없는 인간 이하이겠죠. 그런데 알 것 다 알고 공부할만큼 다 한 사람들이 그럴까요?
툭하면 종북 빨갱이 소리를 지껄이는 사람들은, 낡은 이데올로기의 주입을 통해 권력을 유지하려 드는 정권과 그 배후의 재벌 언론들에게 이용당하는 불쌍한 우민들일 뿐입니다.
대북지원은 외교입니다. 외교는 실리입니다. 북이 붕괴할 경우 남한보다 우위에 있는 주변 강국들이 북을 장악하려 들 것이고, 이에 따라 대륙과 해양 세력 간의 균열이 발생한다면 전쟁의 위험이 야기되기 때문에 행해지는 것입니다. 새누리당 정권이라고 대북지원을 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북한과 소통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언론찌라시에 보도되는 날조된 기사들을 보지 마시고, 기초 정치학과 물리학부터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보수단체의 어디에누구가 무슨근거로그런비판을하는것인지 궁금하고 진위여부도궁금합니다
궁금한 위치 성남시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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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 공손한 바퀴벌레(2mbout18)님의 답변입니다.
말도 안되는 주장이지요.
이재명 시장에 대한 종북논란이라는 것은 성남시의 청소용역업체로 선정된 나눔환경과 관련된 것인데 이 나눔환경은 일반적인 이익창출을 위한 기업이 아니라 사회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봉사등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입니다.
그런데 이 나눔환경을 설립한 사람들중에 통합진보당 출신의 인사들이 섞여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재명 시장을 종북으로 몰아가는 사람들의 주장을 보자면 왜 종북단체가 만든 기업을 청소용역업체로 선정하여 간첩들에게 뒷돈을 대주느냐? 너도 간첩 아니냐? 이런 이야기인데 정말 터무니 없는 주장이지요.
나눔환경은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 정권으로부터 정부지원금을 받은 업체입니다. 성남시가 부담하는 금액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죠.
우수사회적 기업으로 선정한 것도 정부입니다.
그리고 용역업체 선정과정에서도 아무런 특혜가 없다는 것도 밝혀졌지요.
용역업체로 선정해서 간첩들에게 뒷돈을 대주니까 너도 간첩이라는 논리를 적용하려면 정부지원금을 주는 정부와 대통령도 종북일까요?
이재명 시장이나 박원순 시장을 간첩으로 모는 사람들의 목적은 단 한가지입니다.
그 이전의 시장들은 대부분 새누리당 출신의 사람들이었고 시의 재정이 어떻게 되건 빚이 얼마가 늘어나건간에 대기업들과 결탁해서 대형공사를 진행하고 온갖 비리를 저지르고 뒷돈을 받아챙기면서 떵떵거리고 살았는데 이재명 시장같은 사람이 당선되어 너무나 청렴하고 결백하게 시정을 운영하고 적자를 줄이니까 지들이 더이상 도둑질을 할 수가 없게 된겁니다.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돈을 끌어 모을 욕심에 국회의원도 되고 시의원도 되고 시장도 되었는데 갑자기 청백리가 나타나서 온갖 부정부패를 때려잡고 있으니 자신들이 도둑질 해먹기가 어렵게 된거죠.
그래서 대한민국에서 무소불위의 힘을 발휘하는 종북딱지를 딱 붙여놓고 이재명 간첩이다. 종북이다! 이런식으로 몰아가면서 없는 죄를 덮어씌우는 겁니다.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국가라고 알고 계시죠? 그런데 사실 우리나라는 더이상 민주주의 국가가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정치분야는 민주주의를 따르고 경제분야는 자본주의를 따르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명목상으로만 민주주의일뿐 정치마저도 자본주의가 독점하고 있으며 자본주의를 넘어 금권주의로 변질된 상태죠.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버는 속도보다 애초에 돈으로 돈을 버는 속도가 훨씬 빨라졌습니다.
돈을 많이 가진 사람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으려고 자신들보다 못한 하층민들을 괴롭히지요.
끊임없이 집값을 올리고 물가를 올리고 임금은 제자리 걸음을 시킵니다.
90퍼센트의 국민들이 가난해야 형편없는 월급을 줘도 일을 하고 말을 잘 들으니까요.
그런데 이재명 시장 같은 사람들은 사회에서 소외당한 계층을 살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부자들이 보기에 더이상 가난한 사람이 없으면 싼값에 부려먹을 노예가 사라지는 것과 같지요.
그래서 자꾸 종북종북 거리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