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학교 다니면서 타고다닌 자전거는 다 이런 모양 이었습니다.
요거 보다 조금더 날렵하고 세련되게 생긴 '호차'가 있었고
더굵은 프레임으로 만들어진 '짐차'도 있었지요.
편안한 자세로 앉아서 장시간 탈수있는 이런 모양의 자전거가
요새는 왜나오지 않는지 정말 모를 일 입니다.
힘들게 타야하는 경주용 모델만 만드는 이유가 무얼까요?
서원주님 공장에 한번 방문하고 싶네요.
귀한 자전거 구경 잘 했습니다 1960년대 학교통학을 자전거로 헀는데 그때는 27인치 높은 데다가 뒤로 돌리면 브레이크가 작동되었고 지금도 다리운동 삼아 타는 자전거는 26인치 내쇼날에 속기어4단 타이어 커버가 있는 (기어 시마노)것을 즐겨 탑니다 보시고 싶다면 사진 찍어 올리겠습니다.
김만기님, 그때당시 공부 잘 하라고 그 비싼 자전차를 사주셨을 정도면
아버님께서 교육에 대단한 열정을 가지고 계셨거나 많이 부자셨네요.
보릿고개가 힘든 시절이었는데...
요즘 우리밀이 다시 3%정도 살아났다는 뉴스를 보니
향수의 자전차와 함께 나라의 앞날이 밝은 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