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이차대전 말 일본군 중요 기지공사에 부역을 하신 좀 먼 친척분이 계신데요..
결혼 않고 홀로 사시며.. 나이도 많이 드셨습니다..
얼마전.. 그래도 친척이라고 가끔 찾아봐주는 제가 생각났었는지 한번 다녀 가라는 기별이 왔습니다.
어디가 아프시기라도 하신가?? 하고 외딴 초막집에 사시는 그 친척 아져씨를 찾아 뵈었습니다.
돼지고기 반근 사들고요...
그런데.. 그 친척 아쪄씨가.. 벽장 깊숙한 곳을 뒤지더니 낡은 지도 몇장을 꺼내 건내 주시는 것 이였습니다.
이게 뭠니까 아져씨??? 물었더니...
아쪄씨 께서 일본군 부역을 할때.. 지하기지 공사에 동원 됬었는데..
그곳이 뭘 하려는 곳인지 일본군이 절대 알려주지 않고.. 아니 일본군도 사실
상부 지시대로만 공사를 하지 뭘 할건지는 모르는 것 같았답니다.
지하기지 공사가 마무리되자.. 야밤에 삼엄한 경비 속에.. 군용트럭 수십대가 무슨 괘짝을
그곳에 실어 나르더랍니다. 괴짝이 엄청 무거운데 아마 무기려니 생각 했답니다.
아져씨는..제일 막장공사의 반장 이여서.. 그 곳 내부도를 잘 아시는데.. 그래서 공사 끝난후에도..
집에 바로 오지 못하고.. 오랬동안 그곳에 감금 상태로 계셨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일본군 고위 간부 사택 화장실 청소를 하러 갔는데..청소를 하면서.. 우연히..
일본군 간부들이 하는 말을 엳듣게 되었답니다.
내용은..놀랍게도..
그 지하 기지에.. 일본군이 군비로 쓸려고 여기저기서 공출/착출한 금괴를 8톤 트럭으로
24대 분량을 그곳에 보관 했다는거 였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된 아져씨는 나중에 부역에서 풀려난후..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자신만이 알수 있도록
지하 기지 위치, 내부 구조, 등을 그려뒀답니다.
그리고 얼마 안가 일본군이 전쟁에 패하게 되었는데.. 그때가 더운 어느 여름날인데..
일본 천황이 라니오를 통해 항복 선언을 하고..조선은 그날부로 독립을 하고..
그때부터 일본군이 정신없이 퇴각 했는데..그 지하의 금괴는 미쳐 가져가지 못하고..
위치와 장소를 알수없도록 흙으로 급히 묻어버리고 퇴각을 했답니다.
그후 일본군은 다시 돌아오지 못했고.. 그곳에 금괴가 있다는 사실은 아져씨 밖에 모르게 됬답니다.
나이도 드셨고 자식도 없으신 아져씨께서 그 곳에 관해 그려둔 지도를 저에게 주시면서..
좋은일 하는데 쓰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와 함께 그 물건(금)을 발굴하여..좋은일 하실분 몇분만 모시고자 합니다.(많으면 정보가 세서 곤란..)
우선 굴착기 구입과, 지하 기지가 있는 부지 매입비 등 자금이 소요 되는데..
나중에 발굴하면.. 그런 비용은 새발의 피니.. 의사가 있으신분은 집을 팔던, 땅을 팔던..
이런 기회 놓치지 말고.. 팔자 고치시기 바랍니다.
금괴짝 1개가 0.5톤이라는데.. 물건 꺼내면.. 우선 목욕비 쪼로 한괴짝씩 무조건 나눠 줄것이고..
나머지는 투자한 지분대로 공평하게 분배 할겁니다.
물론 지도를 주신 아져씨께서 하신말씀도 있고 하니.. 한괴짝 정도는 좋은일 하는데 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