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해 뵈는 사람은 기술자 말을 그렇게도 못믿는가

by 유병보 posted Dec 21,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해외에서 전자제품 사올 때

판매하는 점원의 말은 거짓을 참말로 믿으면서

왜 자국의 기술자 말은 의심을 품는 것인가?

 

물건 파는 점원은 무조건 매상 올리고 그들이 귀국하면 끝이겠지만..

100V전용 전자제품을 파는 점원이 220V어뎁터만 꽂으면 쓸수 있다는 말만 믿고..

꽂아 고장난 제품은 당연히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 고장이란 대답에 의심을하고

기술자의 말은 판매점원보다 의심하는 똑똑한 사람들 보노라면 은근히 화가 난다.

 

병원가면 문턱만 넘어도 진찰료를 지불하고도 아무말하지 않은데..

어떻게 전자제품 수리하는 사람에게는 많은 시간 소요하는 점검비를 주지 않으려하는지..

그것이 과연 똑똑한 사람의 올바른 처신인가 묻고 싶다...

 

내 시간이 중요하면 남의 시간도 중요하다는 기본부터 배우고

세상을 살아야 올바른 인간의 도리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대접받으려면 먼저 대접을 할 줄 알아야한다는 기본을....